알리익스프레스 IoT Zigbee 온습도계 모델명X #3 SmartLife, Google Home연결

알리익스프레스 IoT Zigbee 온습도계 모델명 없음(원형 온습도계) 제품의 SmartLife App연결 글입니다.

 

Tuya 온습도계 원형

 

※제품 설명 

LCD가 포함된 Tuya 전용 온습도계 (모델명 미상) 제품입니다.  제품의 상세한 정보는 지난 글에서 다뤘으니 이번 글에서는 Smartlife 앱과의 연동 테스트를 진행하겠습니다. 온습도계 제품이 참 많은데 다 같은 기능을 할 것 같아도 앱에서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의 디테일 차이는 적지 않습니다. 이 제품은 2달이 지났지만 배터리가 full로 차있습니다. 실제 가용량은 확인이 어려워 정확하진 않지만 가장 배터리가 오래가는 장점을 갖는 제품이 아닐까 예상합니다.  제가 작성하는 리뷰들이 사람들의 최적의 온습도계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번 글들에서는,  이 제품을 스마트싱스에 연결하는 것을 진행했었습니다.  ↓↓

알리익스프레스 IoT Zigbee 온습도계 모델명X #2 스마트싱스 연결

 

※연결

제품 윗면에 버튼을 5초 이상 눌러 페어링 모드로 진입시킵니다!  그리곤 SmartLift App을 열어 주세요!

SmartLife app 아이콘

 

그리고 +버튼으로 장치 추가를 진행하면 이미 설치된 Zigbee Gateway (Hub)는 zigbee 기기를 찾기 시작하고 감지가 되면 오른쪽과 같이 새 기기가 나타납니다. SmartLife에서 Zigbee 페어링은 훨씬 편안하네요. 

SmartLife 장치추가

 

 

스마트싱스와 다르게 나름 모델명으로 보이는 명칭이 뜨네요 HS03! 하지만 알리익스프레스에서 HS03이라고 검색해도 이 제품이 나오진 않습니다. 

온습도계 이름 위치 등 설정 변경

#Smart Life 온습도계 기능

이제 등록된 상태를 SmartLife App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 제품은 지난 리뷰한 네모 온습도계와 달리 대시보드엔 아무 정보도 표시되지 않네요. 그런데 제품을 클릭해 들어가면 처음 보는 UI에 깜짝 놀랐습니다. 다크화면이 어둡고 세련된 UI로 느껴지고 아래쪽에 보면 '내보내다' 기능(아마 영어면 export 일 듯합니다.)이 눈에 띄네요 온습도 저장주기는 역시 1시간마다. 그래프가 형성됩니다. 

Smart Life App 기기 상세화면

 

내보내다, 지능적인, 설정 버튼을 각각 클릭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내보내다' 기능은 온습도 log를 email 전송하는 기능으로 보이고, '지능적인'은 push 알림 을 제공하고 온습도 리미트 설정도 가능합니다. '설정'에는 다른 기기에선 볼 수 없었던 다크모드라는 것이 세련된 UI에 한몫한 것 같습니다. 지그비 기기를 smartlife나 tuya App에 등록될 수 있도록 개발할 때 얼마만큼의 자유도를 가질 수 있는지 궁금해지는 부분이네요!

온습도계 설정 화면

#Google Home 온습도계 기능 

연동된 구글 Home App에서 화면과 음성인식 결과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Google Home에서도 역시 지금까지의 smartlife를 통해 연동된 온습도계와 다를 것이 없어 지난 글로 대체하겠습니다. → 온도 정보는 바로 표시되지 않고, 습도정보만 표시되는 점 역시 여전히 아무것도 표시되지 않는 스마트싱스에서 연동했을 때 보다 좋습니다.  SmartLife 앱에서 위치를 지정한 하였지만 Home에선 별도로  등록해주어야 합니다. 위치지정을 하지 않으면 구글 스피커가 기기 정보를 읽지 못하니 설정버튼을 눌러 집에 추가를 해주겠습니다. 

Home App에서 온습도계 정보

 

집을 먼저 지정하고 위치를 지정합니다. 저는 거실로 선택하였습니다. 선택을 마치면 처음 설정화면과 다르게 집과 방의 위치가 지정돼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제, 구글 음성인식을 사용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Google Home App 에서의 기기 위치 지정

 

구글 홈 스피커에게 "오케이 구글, 거실 온도 알려줘"라고 하면,   "온습도계의 현재온도는 몇 도입니다. "라고 알려줍니다. 만약 거실에 온습도계가 여러 개라면, 여러 개의 정보를 모두 알려줍니다.  습도도 물어보겠습니다.  "오케이 구글, 거실 습도 알려줘"라고 하면,   "온습도계의 측정된 현재습도는 몇 퍼센트입니다. "라고 알려줍니다. 아쉬운 것은 "거실 온도 습도 알려줘" 혹은 "거실 온습도계 알려줘" 등의 질문은 응답하지 못합니다. 온도와 습도 정보는 각각 물어봐야 하겠네요. 하지만 스마트싱스에 연결해 구글홈과 연동하면 온도정보만 알려 주고 습도정보는 알려주지 않는데 이에 비하면 SmartLife App의 연결의 장점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 결론

SmartLife App의 연결되었을 때의 사실 일반적인 사용 관점에서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 다만 위에 언급한 것처럼 개발자의 화면 GUI 구성의 신경을 많이 쓴 것이 느껴집니다. 잘 모르는 제 입장에서 차라리 Smartlike 나 Google Home 앱 대시보드에 더 많은 정보가 담기도록 해주었으면 하는데요. google home 같은 경우는 지금까지 smartlife 통해 연동된  모든 온습도계가 화면과 기능이 동일했기 때문에, 개발자가 건들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그동안 몰랐던 더 많은 정보를 알아낼 때까지, 리뷰는 계속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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