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 IoT Zigbee 온습도계 MOES KCTW1Z #3 SmartLife, Google Home연결

알리익스프레스 IoT Zigbee 온습도계 MOES KCTW1Z 제품의 SmartLife App연결 글입니다. 

제품 사진

※제품 설명 

지난 3월 7일 Moes 브랜드의 KCTW1Z-01 모델인 온습도계를 구매하였고  스마트싱스에 연결하는 글을 작성하였었습니다. 이어서 스마트싱스가 아닌 Smartlife APP에 연결하는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스마트싱스 연결과 Smartlife 연결은 서로 기능의 차이와 장단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싱스 스테이션과 같은 스마트싱스 허브는 가격이 비싸고 시중에 나와있는 zigbee IoT기기들은 스마트싱스와의 호환성은 고려되지 않고 SmartLife, Tuya와 맞춰 만들어졌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이나 App에 표시되는 정보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스마트싱스는 삼성 가전제품 등 더 폭넓은 제품의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동화, 루틴에 대한 확장성이 좋습니다. 이 점을 이해하고 각 환경에 적합한 기기와 플랫폼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제품 설명이 포함된 스마트싱스 연결은 아래의 지난 글을 참조 부탁드립니다.

알리익스프레스 IoT Zigbee 온습도계 MOES KCTW1Z #1 스마트싱스 연결

 

※연결

고정용 브래킷을 돌려 제거하면, 동그란 홈이 보입니다. 이쑤시개 등으로 5초 이상 누르고 있으면 페어링 모드에 진입하게 되고, 기존에 연결이 돼있었다면 해제가 되고 페어링 모드에 진입됩니다. 저는 브라켓의 꼭짓점으로 눌러주었습니다!   만약 5초 이하로 눌렀다 떼면 온도 표시 단위가 바뀌니 되니 참조하세요   

통신 리셋을 위한 브라켓 분리

브라켓을 통해 리셋버튼 5초눌러 페어링 진입

 

IoT Helper 환경에는 이미  SmartLife 지그비 허브를 연결하였고, 글도 올려놓았었죠! 이번에는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이 아닌 이 지그비 허브에 이 온습도계를 연결하겠습니다. 먼저 SmartLift App을 열어 주세요!

SmartLife app 아이콘

 

그리고 아래처럼 +버튼과 장치추가를 누르면 앱에서 이미 등록된 Zigbee 허브 Gateway를 통해 장치 검색이 시작됩니다. 잠시기다리면 온도계로 보이는 장치를 감지해 추가 버튼이 나타나고, 추가를 클릭하고 이어서 기기의 이름이랑 위치를 설정해 주세요! SmartLift에서 기기의 이름은 구글에 연동되고 나서 계속 사용되는 이름이므로 우리가 이해하기 쉬운 이름으로 설정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위치지정은 구글홈에 app에서 별도로 지정을 해주기 때문에 중요하진 않지만 어떤 app에서 확인을 하게 될지 모르니, 우선 지정해 줍니다~!  

#Smart Life 온습도계 기능

이제 등록된 상태를 SmartLife App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우선 대시보드화면에선, 온도습도 아무 정보도 표시되지 않네요. 클릭해서 들어가 보면 나름 화사한 UI로 구성되어 있고, 설정에 들어가 보면 추가적으로 배터리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Low battery 기능이 있는 것을 보니 지그비 모듈의 Connection 보고 주기를 조절하여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Smart Life App 기기 정보

#Google Home 온습도계 기능 

이제 연동된 구글 Home App에서 화면과 음성인식 결과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보이는  내 계정에 연결된 기기에 온습도계가 보입니다.  온도 정보는 바로 표시되지 않고, 습도정보만 표시되네요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기기는 온도 습도 아무 정보도 뜨지 않았는데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아직 위치 지정이 안된 모습인데요, SmartLife 앱에서 설정한 것과 별개로 Home App에서 새로 등록해주어야 합니다. 위치지정을 하지 않으면 구글 스피커가 기기 정보를 읽지 못하니 설정버튼을 눌러 집에 추가를 해주겠습니다. 

Home App에서 온습도계 정보

집을 먼저 지정하고 위치를 지정합니다. 저는 거실로 선택하였습니다. 선택을 마치면 처음 설정화면과 다르게 집과 방의 위치가 지정돼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제, 구글 음성인식을 사용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Google Home App 에서의 기기 위치 지정

 

 

구글 홈 스피커에게 "오케이 구글, 거실 온도 알려줘"라고 하면,   "온습도계의 현재온도는 몇 도입니다. "라고 알려줍니다. 만약 거실에 온습도계가 여러 개라면, 여러 개의 정보를 모두 알려줍니다.  습도도 물어보겠습니다.  "오케이 구글, 거실 습도 알려줘"라고 하면,   "온습도계의 측정된 현재습도는 몇 퍼센트입니다. "라고 알려줍니다. 아쉬운 것은 "거실 온도 습도 알려줘" 혹은 "거실 온습도계 알려줘" 등의 질문은 응답하지 못합니다. 온도와 습도 정보는 각각 물어봐야 하겠네요. 하지만 스마트싱스에 연결해 구글홈과 연동하면 온도정보만 알려 주고 습도정보는 알려주지 않는데 이에 비하면 SmartLife App의 연결의 장점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 결론

SmartLife App의 연결은 스마트싱스처럼 별도의 엣지드라이버를 설치할 필요도 없고 연결 측면에서 훨씬 간편하다는 판단입니다. 추가로 구글 홈에서 읽을 수 있는 정보도 스마트싱스와 다르게 온도 습도 모두 링크가 되니 이 부분에서도 SmartLife가 우세하네요. 온습도계는 정확히 모르지만. 스마트싱스는 IoT기기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는 이슈가 종종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Zigbee IoT 기기 개발자 입장에서, 스마트싱스, 스마트라이프 어느 쪽이 더 유리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유저 입장에서는 아직은 SmartLife가 우세한 것 같습니다. 물론, 센서값을 통해 다른 기기를 제어하도록 루틴 자동화를 설정하는 관점에선 우위는 뒤집어질 수 있습니다. 이 얼른 모든 플랫폼들이 더 안정성 높은 서비스를 지원했으면 좋겠습니다. 

 

 

끝! 

 

 알리익스프레스 상품페이지 연결되는 아래 링크(사진)을 참조하세요